선택하신 히포크라테스 로봇 의 상세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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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백남준
출생사망연도
1932-2006
작품제목
히포크라테스 로봇
제작연도
1997
소재
Camera, Buddha Statue, Vintage TV, Chest
작품설명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자 의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히포크라테스는 사람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고 무지한 사실에 대해 일깨워준다는 측면에서 부처와 동일시된다. 1970년대부터 등장한 <TV 부처> 연작은 백남준의 선(禪) 사상에 대한 관심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작이다. 부처는 명상과 극기를 상징하듯,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를 마주한 채 앉아 있다. 부처는 또한 자신의 이미지에 매혹당하는 나르키소스의 신화를 비디오로 반영한 것으로도, 영원한 시간은 원형(圓形)을 이루고 그 원형 안에서 우주와 인생은 영원히 되풀이된다는 니체의 영겁회귀를 연상시킨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지팡이는 히포크라테스 또는 의학의 상징물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를 의미한다. 로봇의 몸통은 백남준이 붉은색과 녹색으로 채색한 삼층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장의 이층 내부에 놓인 부처의 이미지는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작품에 설치된 모니터로 실시간 연결된다.
크기
164x85x170
수량
1
타입
Sculpture·Installation
Credit Line
성곡미술관 소장
저작권
소장처
성곡미술관
전시경력
전시명 :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 / 전시기간 : 2012-07-20~2013-01-20 전시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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