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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번호
061
작가
백남준
출생사망연도
1932-2006
작품제목
무제
제작연도
연도 미상 / n.d.
별기
가나다라 부처
소재
인쇄된 캔버스에 아크릴릭
acrylic on printed canvas
작품설명
텔레비전의 화면조정 기준 색상표와 같은 배경에 천수관음을 그렸다. 다른 작품들에서 그린 천수관음에서는 손을 삼지창처럼 묘사한 것과 달리 여기에서는 둥그런 손가락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손바닥마다 한 개의 눈이 있어서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진 관음으로 자비로움과 구제의 힘이 끝없음을 상징한다. 백남준은 중생을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천수관음을 자신이 즐겨 쓰는 텔레비전 화면조정 배경에 그리고, 그 옆에 한글을 처음 배울 때 쓰게 되는 “가나다라”를 부처의 이름처럼 썼다. 뇌졸중 발병 후 양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고 말하는 것도 불편해진 백남준의 고통과 번뇌가 느껴진다.
크기
71.1×101.6cm
수량
1
타입
Painting
Credit Line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 백남준 에스테이트
저작권
저작권자 : 백남준 에스테이트
저작권자 정보 : http://www.paikstudios.com/
소장처
백남준아트센터
전시경력
전시명 : 점-선-면-TV / 전시기간 : 2016-07-05~2017-03-19 전시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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