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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제목
- 처음엔 움직이고 있었다
- 제작연도
- 2012
- 작품설명
- 테츠야 우메다는 인간의 원초적인 미디어인 물, 바람, 빛, 소리 등을 이용하여, 장소와 상황에 따라 우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설치와 공연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선풍기, 끓는 물, 풍선 등 일상의 물건들이 결합되면서 만들어내는 미세한 소리는 우연에 따라 섬세하게 움직이는 물체들의 그림자와 어우러져 시적인 풍경을 만든다. 특히 이런 풍경은 주어진 공간에 잠입하듯 침투하여, 그 공간에 새로운 감각과 기운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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